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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스토리 리뷰] 영화 논스톱 (Non Stop) - 저 예산 영화를 블록버스터로

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스토리 리뷰



저 예산 영화를 블록버스터로 만들어버린 영화

리암 니슨 참 딸이 있으면 어울릴 것 같은 아빠이다.

그런 사람으로 치면 24시에 나오는 잭바우어가 딸이 있으면 멋있는 아빠 중에 한명이다.

다이 하드의 브루스 윌리스도 마찬 가지이다.


딸이 있는 아빠들은 모두 강하다.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컨셉을 잡기에 딸은 가장 영화에서 좋은 재료로 사용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딸을 잃은 사람은 아마 가장 넋이 나간 가장 강한 캐릭터로 사용되기에 좋다.


영화 논스톱은 정말 작은 공간 안에서 최고의 긴장감을 끌어 내었던 영화 이다.

계속되는 의문의 죽음들 속에 이미 리암 니슨이 범인으로 몰리게 끔 스토리를 구성해 놓은 범인들의 치밀함.

그리고 완전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는 마지막의 엔딩

이 영화는 단 한 장소에서 한 것 치고는 그 한 장소가 비행기이기 때문에 엄청난 블록버스터 처럼 받아 들여 질 수 있었다.

그리고 리암 니슨이란 배우와 그 주변 인물들과의 긴장감은 이 영화의 스케일을 끌어 올리기에 충분하였다.


비행기 납치에 꼭 등장해야하는 용의자들의 캐릭터를 당연히 다 갖고 있으면서도

같이 사건을 해결 해줄 수 있는 인물들의 배치 또한 잊지 않았다.


마지막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분명 백그라운드 스토리를 충분히 탄탄히 가져 갈 수 있었지만,

이 영화는 대사로 그 엄청난 마지막 퍼즐을 때우려고 한 것 같다.



그래도 리암 니슨의 표정 연기는 그 퍼즐을 맞추어 주는 마지막 조각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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