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리뷰] 인투더 스톰(Into the Storm)

Life Story@ 2014.08.31 15:54

인투더 스톰(Into the Storm) 라이프 스토리 리뷰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친다.  

최대 풍속 300m의 여객기마저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바람과 솟아오른 불기둥, 

모든 것을 빨아들여 버리는 사상 최대의 재난을 겪는다. 


재난 영화 특유의 가족적인 분위기, 스릴 넘치는 긴박한 상황들과 함께 

1시간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더욱 짧게만 느껴진다. 





인투더스톰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여러 카메라의 시각에서 영화를 담아낸다. 


초반 1막의 시퀀스들은 각 캐릭터의 등장, 캐릭터와 함께 여러 등장인물들의 카메라들이 등장한다. 

페이크 다큐 형식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꽤나 생생하게 현재의 모습들을 담아낸다. 


필자는 4Dx상영관에서 관람하였지만,  굳이 4d를 보지 않아도 생생한 사운드와 휘몰아치는 허리케인 

영상을 통해 충분히 이 영화를 실감나고 긴장감 넘치게 상영할 수 있다.  


간간히 조크들과 가족애의 메세지로 줄 곧 눈을 떼기 어려운 영화다. 


이 영화의 인상적인 부분은, 타 재난 영화들과는 달리, 스토리의 경각심이 묻어난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3막이 끝난 뒤, 마지막 시퀀스에서는 

재난과 인생의 마감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현재 하고싶은 것들과 즐겁고 사랑하는 것들을 행하라는 

메세지를 던진다. 


재난 영화의 진부한 스토리와 '현재'를 즐기라는 뻔한 메세지지만, 

인투더 스톰이 빛날 수 있었던 스팟은 역시나, 


마치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고, 목숨을 내걸고 토네이도 눈 속에서 촬영을 하는듯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퀄리티 높은 영상미와, 빅 스케일일 것이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인투더스톰 역시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이기에 

헐리우드 스토리텔링이 어김없이 스며들어있다. 


전통적인 헐리우드 영웅주의식 스토리는 억지스러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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