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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미주시장 2위 탈환의 의미


LG전자의 미주시장 2 탈환의 의미

컴퍼니제이왈: 옆에 직원이 어느날 옵티머스 G를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항상 아이폰과 갤럭시에 늪에서 빠져 살던 제가 옵티머스 G를 보는 순간 참 LG전자의 모든 혼신의 힘이 다 들어가긴 했구나를 다시 느꼈습니다. 옵티머스 뷰 1을 봤을때의 실망감을 모두 날려주었던 옵티머스 G.. 그런 LG가 지금 미국 시장에서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재미 있는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LG 미주시장 점유율이 애플의 제치고 다시 2위를 탈환했다는 기사였다. 2011 3분기 이후 1년이 넘는 세월 동안 2위를 내준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물론 단순히 12 월간 통계로 애플을 이긴 것이긴 하다. 하지만, 여전히 의미는 크고 중요하다고 있다. 이제 다시 스마트폰에서 시장을 지배했던 특징들, Touch 기술, AP 성능, Display 해상도 등이 모두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상 기술의 발전이 무의미한 단계까지 왔다고 봐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감성이 지배하는 마케팅 디자인을 잘하는 업체가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기대할 밖에 없다. 그리고 2007 초코릿폰으로 감성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던 LG 모습을 데자뷰처럼 기억하고 있다.

2012 12 북미 시장 휴대폰 점유율

(국민일보 참조)

2006~2007: 당시의 상황을 데자뷰처럼 돌아가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당시 휴대폰 시장에서 최대의 이슈는 모토로라의 몰락이었다. ‘ 레이져로 잘나가던 모토로라가 한번에 이렇게 무너지다니.’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있었고 그때 실제로 휴대폰 시장에서 졸면 죽는다는 말이 처음 생겨난 하다. 모토로라가 레이져로 가져 승리로 1 쉬다가 거의 맛이 버렸다. 지금의 Nokia 비교 볼만하다. 재미 있는 것은 당시 2006 Nokia 시장 점유율이 지금의 삼성과 비슷하다. 35%. 그리고 그들은 2007년에 39%라는 경이적인 숫자를 만들어 내고 2008년에 40% 분기 기준으로 넘겨 버린다. 그리고 이후 iPhone 밀려 3위도 장담할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당시 모토로라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던 삼성은 위상이 감히 Nokia 능가해 버렸다.

Global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LG: 2006~2007 넘어가면서 4위로 강하게 치고 나왔던 업체가 바로 LG전자이다. 특히 미주에서는 이때부터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당시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없어서 고민했던 Camera, Display 화소 전쟁을 과감히 버리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승부하기 시작했다. Shine, Chocolate 이름부터 감성적인 폰들 개를 출시 하면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6~2007 LG 주력 모델

Conclusion: 지금의 LG 모습에서 그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모든 상황이 비슷해 지고 있다. 그때의 남용 부회장이 강조했던 감성을 LG 아직도 지니고 있을까? 과연 12 이후에도 북미에서 지속적으로 2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있을까? LG에게서 압도적인 3위나 4위를 바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3 싸움에서 멋진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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