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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IT@

중국의 신흥 강자 MediaTek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나서 가장 수혜를 받으며 승승 장구 했던 회사는 삼성전자, 애플이다. 그리고 뒤를 따라서 부품 회사들의 선전이 눈에 띠게 활발했다. 특히, 두뇌라고 있는 AP(Application Processor) 만들던 회사들이 초기에 가장 많은 수혜를 받고 컸다. 중에도 초기에 애플에 집중적으로 AP 만들어서 공급했던 삼성LSI 신흥 세력으로는 가장 많은 수혜를 받았었고, 보다 잘나갔던 업체는 퀄컴이다. 퀄컴은 Snapdragon 시리즈가 결국 삼성 LSI Exynos 시리즈를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승리를 공고히 쌓아가고 있다. 초기에 반반 정도 채용하기로 했던 Galaxy S4, Note 3에도 결국은 압도적인 물량이 퀄컴으로 들어가고 삼성 LSI 거의 빠지는 신세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요즘 시대의 Trend 맞게 더욱 커지고 있는 AP 부품업체가 있다. 바로 중국의 MediaTek이다. 퀄컴과 똑같이 MediaTek AP 통신Chip 하나로 묶어서 One Chip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One Chip 상당히 저가에 중국의 업체들에 공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저가의 Chip들이 이제는 성능면으로 절대 떨어지는 것이 아닌 같다. 중국에서 삼성전자 혹은 애플을 위협하는 모든 모델에 MediaTek AP 채용되어 있다.

AP TOP3 실적 현황 by Statistic Analytics

   위의 SA에서 발표한 실적을 보면 심각한 상황을 느낄 있다. Qualcomm 꾸준히 30% 중반의 M/S 유지하면서 1위의 위용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고 삼성LSI 2자리 M/S에서 어느덧 한자리 아니 거의 반토막이 났다고 보는게 좋을 듯하다. 심각한 상황임을 직감할 있다. 현재 메모리 반도체의 위상과 이익율 등이 너무 강해서 마치 삼성의 모든 반도체 산업이 잘나가고 있는 보이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상황이 다르다. 삼성LSI 잠깐 반짝의 1~2년을 보낸 Qualcomm 중국의 MediaTek에게 잡히고 있는 처지이다.

   MediaTek 숫자를 보면 급진적인 성장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다. 2013년에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별화를 느끼면서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등에 업고 MediaTek 당당히 20% M/S 차지했다. QoQ (Quarter of Quarter 성장률) YoY (Year of Year) 모두 최고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MediaTek AP 채용한 중국의 제품은 3Q에도 위와 같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고 이제는 Lenovo 같은 경우는 거의 최고의 제품에도 MediaTek 쓰고 있다. 올해 초기만 해도 그래도 최고의 제품에는 Qualcomm 쓰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제는 MediaTek 해볼 하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 같다.

  현재 전체적인 스마트폰 시장은 Saturation 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과연 어떤 Momentum 다시 시장을 끌어 올려 것인가가 다들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런 상태에서 현재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약진이다. 그렇게 되면 삼성 애플도 결국은 가격이 어느 정도 다운 밖에 없고 견제 밖에 없다. 소비자는 삼성, 애플이 잘나가는 보다, 자신들이 선택의 폭이 넓어 지는 것을 원한다. 어쩔 없는 법칙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MediaTek 역할은 막중하다고 보인다. 과연 얼마나 중국과 함께 성장해 나갈지, Global로까지 성장 있을지 궁금한 점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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