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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차 전쟁] 2분기 실적에 따른 하반기 시장 전망

  이제 어느덧 8월말로 접어 들고 있다. 그리고 2분기의 잠정실적들도 대부분 업체에서 발표를 확정하고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생각보다는 변화가 없는 시장이어서 분석을 하고 어떤 업체들이 잘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이제는 약간 뻔해진 스토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2분기의 실적을 토대로 시장을 한번 다시 분석해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한다.

source from IDC

   이번에 발표된 스마트폰의 실적을 보면 아직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무궁무진하게 있다고 있다. 작년 2분기 대비해서 Global 경기가 그렇게 좋다고 판단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52% 증가된 238M 스마트폰이 판매되었다. 정말 엄청난 증가 속도와 Face 아닌가 싶다. 시장의 스마트폰 성장이 워낙 좋아서 사실 판매 대수 자체가 감소한 업체는 거의 없다. 최근 성장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는 애플도 31.2M 판매로 작년 증가를 이루어 냈다. 하지만, 단순히 시장전체의 성장률인 52% 기준으로 보면 삼성과 애플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 성장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풀이 있다.

   물론 처음의 모수가 작으면 성장률을 높이기가 훨씬 쉽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Lenovo LG 100% 이상의 성장을 분명 쉽지 않은 일을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양강체제를 흔들만한 후보로 둘이 강력히 거론되고 있다는 것도 주의해서 봐야 포인트이다.

source from IDC

   위의 전체적 Mobile Phone 판매를 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에서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다고 보인다. , Nokia 지속적인 하락만 눈에 띄고 있고 스마트폰이 아닌 Mobile전체는 그렇게 크게 성장하고 있지는 않은 듯한 느낌이다. LG 삼성의 성장률도 Mobile 보면 그렇게 크지 않다. ,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이 빠른 업체들이 가장 시장에서 Hot하게 질주하고 있다고 있다.

  source from IDC

   위의 마지막 그래프는 Canalys에서 추측한 자료로 중국 인도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말해주고 있다. 위의 그래프로 첨에 보여주었던 스마트폰의 성장 그래프, 가지를 놓고 아주 재미있는 점을 하나 이야기 있다. 바로 Lenovo 약진이다. Lenovo 약진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유일하게 현재 스마트폰에서 Intel AP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업체가 바로 Lenovo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Intel AP 쓰고 있는 업체가 시장에서 죽지 않고 거의 2배씩의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는 이야기는 항상 고질적인 병이었던 Intel AP 소비전력이 극도로 심한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된 같은 느낌이다. Lenovo 질주하면 다른 PC 계열 업체들도 분명 Intel Tablet 혹은 자체 제작 스마트폰에 쓰려고 것이다. AP 퀄컴과 삼성 LSI 양분된 시장이 너무 오래 지속되었다. 시장의 새롭고 활기찬 생태계를 위해서 Intel 치고 나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마지막 그래프에서 보면, 이제 중국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인도 시장도 주목해서 봐야 한다. 엄청난 속도로 인도 시장도 스마트폰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숫자 개의 발표가 아닌 하반기 나아가서 내년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폭풍의 핵이 어느 시장이고 어떤 제품이며, 어떤 Set Maker일지를 예상해 보아야 한다. 오늘의 분석이 내일은 Cash 다가오는 냉정한 시장이 바로 스마트폰 시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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