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HMD 시장 공략의 의미
올해에도 Google, Apple, 삼성 등 IT의 Top 기업들이 작은 업체들을 생각보다는 훨씬 비싼 값에 인수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향 후 5년뒤 혹은 10년 뒤에 대한 확신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영역의 제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다는 믿음 같은 것들이 있는 듯하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슈는 최근에 4월의 M&A를 뜨겁게 달군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Facebook의 마크 주커버그 가 최근에 23억불을 주고 다시 하나의 중요한 회사를 인수했다. 그 이름은 다소 우리에게는 생소한 Oculus라고 불리는 회사이다. 주로 하는 사업의 영업은 HMD (Head Mount Display) 영역이고 Oculus라고 불리는 이 회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Google, Facebook, Apple, 삼성 등 모두가 치열하게 인수 전에 뛰어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Facebook의 Oculus 라는 업체는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 먼저, 이 업체 에 대해서 설명부터 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Oculus 는 HMD (Head Mount Display) 를 만드는 회사이다. 하기의 그림처럼 헬멧 같은 기기를 눈 위에 착용하면 3D or Game or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다.
Sony, Oculus 등의 HMD
그렇다면 왜 HMD 업체의 인수가 파괴력이 있는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시장 초기에 HMD는 주로 군사용, 의료용 등의 제한적인 영역에서만 이용 되었다. 하지만, See-Through 형태인 Google Glass가 나온 이후로 HMD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해상도와 기술이 좋아지면서 위의 HMD도 최근에는 영화/비디오/게임/동영상 등 각종 상업용으로 모델을 출시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HMD Model Spec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HMD의 시장이 점점 Google Glass 이후에 See-Through 형태인 안경형으로 진화 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과 Display간의 AR (Augmented Reality)를 이루어 내고 있다는 점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다시 말하면 스마트폰이 더 진화하고 Wearable Display가 더 진화하여 궁극의 가야 할 길이 바로 이 안경형 Display인 것이다.
주커버그가 Oculus를 인수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Oculus를 스포츠 중계, 원격 학습, 원격 대면 진로 등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 것” 주커버그는 어쩌면 단순히 Facebook을 운이 좋게 만들어 낸 청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아직 젊어서 포장이 잘 되지 않아서 그렇지 어쩌면 Steve Jobs보다 더 멋진 미래를 창출해 낼 젊은이 인지도 모른다. 그가 HMD Device의 신 기원을 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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