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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스토리 리뷰] 어바웃 타임 (About time) - 현실에 대한 이야기

현실은 지금에 있다.

어바웃 타임


   이런 이야기가 있다. 면접관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면접자에게 질문을 하였다. 면접자는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 "전 후회 없이 살아 왔습니다!!". 이후 면접이 끝나기 바로 전 면접과는 마지막 질문을 하였다. 만약에 두개의 보따리에 시간과 금이 담겨 있다면 당신은 둘 중에 무엇을 선택 하겠느냐는 것이였다. 많은 면접자들은 시간을 택하였고, 면접관은 물었다. 왜 후회 없이 살았으면서 아직도 시간을 택하시는 것이죠?


   영화 어바웃 타임은 누가나가 가지고 싶어하는 능력인 Time travler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즘의 트랜드 인지는  몰라도 어바웃 타임의 초능력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큰 포인트가 되지는 못했다. 마치 "수상한 그녀"에서 할머니가 젊어지는 순간은 특별히 설명하지 않고, 그냥 현실이 아닌 이상으로써 해석 한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럼 우리는 어바웃 타임에서 드라마 "히어로"나 영화 "수퍼맨"같은 초능력 보다도 더 대단한 Time travler의 능력에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 것인가? 아마도 커티스 감독은 사람들에게 초능력, 혹은 탄생에 대한 이야기 보다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커티스 감독은 "현실이라는 가장 주용한 단어를 우리에게 던진다.


   영화 속에서 아들 팀은 아버지에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하루를 아무 생각 없이 살고, 다시 바로 그 날의 아침으로 돌아가서 다시 하루를 살아 보라고 하는 것이다. 그때 분명히 우리는 다른 것을 볼 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으며, 우리가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나온다고 했다.


   그렇다. 영화에서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한다.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살라고. 그리고 놓치고 있는 그 행복의 순간들 따듯한 인사들에 더 집중해서 살라는 것을 알려주는 교훈이 있는 소중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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