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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취업 소설] 3장 - Instead of the Best Ones, Hire the Right People! 취업 준비 3Instead of the Best Ones, Hire the Right People! 희진은 사실 동수 오빠와의 추억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대단한 선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여태껏 이야기해준 면접에 접근하는 새로운 차원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그를 보자니 존경심까지 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반기 준비 과정을 떠올려 보았다. 일단, 처음 접근자체가 '채용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의 답부터 나오지 않았다. 무작정 자기소개서를 쓰고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에 기계적으로 복사 붙여넣기해서 지원했었다. 각 회사별로 차별화 시킨 것도 없고, 회사가 어떠한 형태의 인재를 원할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었다. 희진이는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 더보기
[취업 소설] 2장 - 회사는 인재를 어떤 방법으로 뽑으려고 하는지 이해하자! 취업 준비 1회사는 인재를 어떤 방법으로 뽑으려고 하는지 이해하자! “Sony의 전설적인 회장님께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적이 있어. ‘직원의 채용은 중요한 구매과정이다. 가령 한 직원이 정년퇴직 할 때까지 10억원을 받는다고 치자 회사에서 한 직원들 채용하는 것은 10억 원짜리 내구재를 구매하는 셈이다. 이 것은 상당한 고가이기 때문에 함부로 구매 할 수 없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편이지. 평생직장 개념으로 사람을 뽑고 있는 거야 대기업에서는. 그러니 한번 뽑을 때 드는 비용도 장난이 아니고 뽑았는데 서로 서로 맞지 않아서 뽑자마자 직원이 나가 버린다면 그 손해는 생각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거든. 그리고 Sony의 이런 절차로 뽑은 직원들이 완전 자신의 회사처럼 일했기 때문에 Walk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