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업계별 응용 현황

     2013년 하반기 어떠한 Trend가 시장을 지배 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그 동안 고민해 왔던 Trend들을 좀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직 시장이나 스마트폰 업계들이 완벽하게 응용이 되어서 새로운 Trend를 모두 소화해 냈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도 여러 가지 Trend들은 진행형이며 그 새로운 Trend들을 각 업계 별로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해 가고 있는지 지켜 보는 것도 좋은 전략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가장 큰 화두 중에 하나인 빅데이터의 업계 별 대응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고자 한다.

Walmart lab Home page

1)    Walmart : 유통 업계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의 답이 위의 그림에 담겨 있다. Walmart는 Walmart Lab이란 조직을 운영하면서 이미 온-오프라인의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여서 매출의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2011년 소셜 분석 업체를 인수하여서 SNS의 분석 기능을 Walmart Lab에 적용시킴으로서 폴라리스라는 검색엔진을 개발하여 소비자 성향 분석에 적용을 시작하였다. 즉, SNS를 통하여 개인이 어떤 대화들을 주고 받았는지 그 Key Word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 빅데이터 분석 기법이 적용되고서 엄청나게 많은 매출의 신장과 Online에서도 그 강대함을 이어가고 있다.

Amazon 홈페이지 판매 목록

2)    Amazon: Amazon은 최근에 “우리는 절대 Data를 내다 버리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Catch Phrase로 내걸고 고객 활동 Data를 수집 à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à 효과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추가 Data 확보 의 활동으로 그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매년 매출의 35%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추천 서비스를 통하여 이루어 지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10%를 다시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다시 재투자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Amazon은 책의 유통을 하면서 배운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DVD, 영화, CD 등의 판매에도 많은 신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3)    ZARA: ZARA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했다. MIT 공대와 함께 재고 최적 분배 시스템을 개발해 내면서 ‘소량생산 적기 판매’라는 목적을 정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후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게 생산해서 가장 빠르게 재고 없이 판매하는 목표를 달성해 냈다. 옷 장사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재고의 최소화이다. 그리고 이러한 재고의 최소화을 통해서 ZARA는 다른 브랜드가 한 계절에 3천여종의 의류를 선보일 때 거의 1만개의 의류를 선보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론: 향 후 빅데이터의 전쟁은 정말 엄청나 질 것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과여 누가 가장 먼저 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혹은 응용하는 방법을 먼저 아느냐가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업계의 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노력을 우리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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