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 특허 분석 7월 공개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Apple의 신개념 특허를 소개한 적이 있다. 많은 숫자의 특허를 계속 소개 했음에도 불구하고 Apple의 특허 공개는 끊이질 않고 있다. 오늘도 Apple의 새로 공개한 특허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예전에 얼마나 많은 특허를 내 놓았으면 몇 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많은 특허 공개를 쏟아 내는지 참 Jobs가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또 한번 든다.
- 2013년 2월 출원
- 2013년 6월 공개 : 지문인식 범위와 그 주위에 전도성 Bezel을 입힌 지문인식 기술 특허
처음 소개할 특허들의 분야는 아무래도 점점 이제는 H/W의 Spec의 진화보다는 UX/UI의 진화가 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음으로 UX Input의 진화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위의 특허는 6월에 공개된 지문인식의 Upgrade 격인 특허이다. 옆에 쇠로 된 부분(Bezel 이라고 명칭)이 전도성으로 지문인식이 빨리 진행되어서 잘 인식이 되지 못한 지문을 보안하는 기능을 해주는 기술이다. 기술적으로 100% Company J도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향 후에 Apple 혹은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어떤 곳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여실히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2013년 1월 출원/ 7월 공개
- Display 위에 지문인식 Sensor 내장으로 인식 가능
두 번째 UX Input의 특허도 지문인식이다. 향 후 지문인식이 대세가 되긴 될 모양이다. Apple은 Display 내에 지문인식 Sensor를 내장해서 그냥 Display 내에서 소비자가 인증되도록 하는 특허도 출원을 했다. 만약 이러한 시대가 온다면 초기의 지문인식 Sensor 개발 업체들이 Display 업체에 먹히는 형국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2011년 12월 출원 / 2013년 7월 공개
- Flexible Battery Pack
다음 특허는 이미 오래 전에 특허를 출원했지만 최근에서야 공개가 된 Flexible Battery Pack이다. 그림 상으로 보면 크게 어려운 특허는 아닌 듯 하지만, 올해 공개가 된다고 삼성 Display의 CEO가 호언 장담했던 Flexible의 초기 모델에 들어갈 법한 구조의 Battery 특허이다.
- 2012년 1월 출원 / 2013년 7월 공개
- 모바일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 위치 등을 이용한 Battery 절약 모드
이번 특허는 사실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술적 이해는 어렵다. 하지만, 모바일 사용자의 Battery 절약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화두인지를 이미 알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었다는 점에서 놀랍다. 위치과 사용자의 습성 등이 적용되어서 Battery의 사용을 가장 길게 가져 갈 수 있는 특허이다.
결론: UI의 Input 그리고 늘어나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Battery의 사용 시간의 확장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내년 내 후년의 이슈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이미 여러 업체들이 이것을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는데 새삼 놀라움을 느낀다. 지문인식과 Battery 의 최강자는 누가 될지 그 스마트폰 업체와 나아가서는 부품업체까지 참으로 궁금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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