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pp Download 순위 list 발표의 의미

황제 App List 발표와

그 의미

최근 Apple에서 iPhone과 iPad의 App을 Free와 Paid를 기준으로 그 순위를 나누어 놓았다. 드디어 Appstore의 다운로드가 50 Billion을 넘어서서 그 기록적인 의미로 Apple에서 그 순위를 발표 했다. 지금부터 그 순위와 그 순위에 있는 의미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한국과는 다소 다른 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무조건 독보적일 것이고 미국은 반면 카카오톡과 같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모델이 없으므로 어떠한 App들이 돈을 벌고 있는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Apple App 다운로드 현황 (유료)

위의 순서를 보면 역시 스마트폰의 Cash Cow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앵그리 버드가 독보적인 1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6위에 메신져가 나오기 전까지 5위까지 전 App이 다 게임 App이다. Apple의 수익 1위는 역시 게임이었다. 여기서 Company J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가 하나 있다. 게임을 단순히 게임에서만 그치게 하는 이유는 뭘까? 하는 단순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분명 카카오톡과 같은 국민 메신져가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게 문제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게임이 퍼지는 속도가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져를 이용하여서 서로 경쟁을 하는 게임 구도를 만들어 줄 때 극대화가 되어 엄청난 게임 수요 및 게임 머니가 매출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금 앵그리 버드를 단순히 앵그리 버드에 접속해서 게임만 하는 형태로 나타내서는 매출의 2배, 3배의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분명히 메신져나 다른 유명한 SNS 등을 엮어서 게임 스코어 등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서로에게 게임을 추천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면 새로운 매출의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본다. Apple이 왜 이 이상의 것을 연구하지 않는지 가끔은 궁금해 진다.

Apple App 다운로드 현황 (무료)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Free의 순위를 들여다 보면 더욱 그 안타까움은 커진다. 1위는 당당하게도 Facebook이다. 2위는 Pandora Radio, 3위는 인스타그램, 4위는 Youtube이다. Apple이 선수 치지 않는다면 이들 중 하나가 분명 게임을 엮을 것이다. 카카오톡의 성공 사례는 이미 널리 퍼져 있다. Facebook이 앵그리 버드를 친구들끼리 추천하고 매주 수요일에 친구들 사이에 순위를 다시 매긴다면 엄청난 매출의 증대를 가져올 것이다. 문제는 Apple이 그 중에 어떻게 끼어 들어 어떻게 자신들의 매출을 가져 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Facebook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다못해 카카오톡도 자신들이 이익을 다 가져가는 마당에 Facebook이 Apple에 따로 이익을 챙겨 줄 이유가 없다.

Conlcusion: Android가 훨씬 커지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려면 위에 이야기 한 것들이 Facebook의 승리로 끝나면 된다. Android는 분명 위의 이익을 Facebook에게서 빼앗을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위와 같이 생각지 못한 이익을 Facebook이 만들어 낸다면 Apple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또한 재미 있는 싸움이 아닐 수 없다. App 순위 하나에도 철학이 들어 있는 IT 세상이 참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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