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lus rift 미래의 Device가 될 것인가?
2014년 3분기에 있었던 행사 중에 눈에 띄는 행사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어서 이에 대한 미래의 Business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Facebook에 흡수 합병된 Oculus가 Facebook의 막대한 자금 지원을 등에 엎고 Oculus Rift DK 2를 75개의 투자사들 앞에서 Demo를 실시했다는 결과보고서를 Report 형식으로 보았다. 대부분의 투자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한다.
Oculus Rift는 실제로 미국에서는 조금 유명한 Device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별로 유명하지 않다. 다만, 최근에 삼성이 Oculus와 Google Glass 등의 위력에 자신들도 새로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는지 Galaxy Note 4와 연동인 VR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그렇다면 Oculus가 어떤 제품이길래 삼성이 Google을 겨냥한 Glass 계열이 아니고 쓰면 화면 외에 다른 것은 동시에 볼 수 없는 Closed Type의 Head Mount Theater를 따라 했는지 생각해 보자.
< Oculus 를 쓴 소비자 행동 모음 >
http://www.youtube.com/watch?v=INDKNA7kXoo
위의 Youtube 동영상을 보면 Oculus가 얼마나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까지 실감나게 전달해 주고 있다. 특히 좌우를 둘러 봤을 때 화면이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마치 좌측에 있는 다른 화면이 투사되면서 전체의 공간이 다 보이는 듯한 느낌은 Oculus의 쾌감의 거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 Samsung Galaxy Gear VR >
삼성이 Oculus를 인수한 Facebook의 행보를 보면서 재빠르게 Gear VR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빠르고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그와 동시에 아무리 전략적으로 따라 한다고 한들 과연 잘 팔릴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실제로 Oculus 자체가 판매량이 1년에 몇 만대 정도로 미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Oculus와 같은 Head Mount Theater를 많이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이 없이 그냥 Device만 따라 한 것이라면 Samsung은 절대로 VR Glass에서 성공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http://www.theriftarcade.com/dk2/
이러한 생각들을 모두 읽었는지 Facebook은 Oculus를 인수하자마자 새로운 곳에 힘을 쏟기 시작한다. 바로 위의 Site는 Oculus로 재미를 극대화한 Game을 다운받을 수 있는 Site이다. 승부의 Core Competency는 Software라는 생각을 Oculus에 불어 넣은 것이다. 이제 Oculus는 한 단계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단, Google Glass가 급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직도 Google Glass를 밖에서 쓰고 다니면 이상한 시선으로 자신을 도촬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Oculus는 집안에서 하니까 이런 문제로부터는 자유롭다. 하지만, 시력의 저하 어지러움 문제의 해결이 아주 강한 편견으로 작용할 것 같다. 결국 Game으로 돈을 벌려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해야 하는데 저렇게 어지럽다면, 또 시력이 약해진다면 분명 엄청난 부모님 세대의 반대를 이겨내야 성공적인 Business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mart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BLET과 PC의 대결은 계속된다 - 2 (6) | 2014.12.11 |
---|---|
China On-line Retail의 위력 (4) | 2014.12.08 |
중국의 신흥 세력 시장을 지배한 방법 (6) | 2014.11.27 |
TABLET과 PC의 대결은 계속된다 (4) | 2014.11.25 |
2015, LG의 반격은 계속된다. (8) | 2014.11.03 |
스마트폰 가격 전쟁 이통사로도 전이되다 (8) | 2014.10.30 |
삼성이 가야 할 길 2부 – S/W 강화의 필요 (8) | 2014.10.23 |
삼성이 가야 할 길 1부 – 부품업의 APPLE 재도전 (12) | 201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