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t 성장의 한계 분석
얼마 전에 Tablet 시장이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Note PC가 오히려 서서히 다시 상승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분석을 실은 글을 쓴 적이 있다. ‘Tablet vs Note PC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의 글로 Tablet 성장의 한계 봉착에 대한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다. 오늘은 정말로 이 Tablet이 성장에 한계에 봉착한 것인지에 대해서 지역별 판매량을 비교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앞의 글에서도 그랬지만 우리가 Tablet을 이야기 할 때는 항상 먼저 Note PC를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가장 서로 쓰임새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PC작업 편의성과 Tablet의 작업 편의성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Tablet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 PC와 비교를 통하여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 PC 지역별 보급률 현황 2014.Q1 >
< Tablet 지역별 보급률 2014.Q1 à 2015.Q1(예상) >
위의 두 그래프를 보면 Tablet 의 성장에 대한 미래를 그나마 예측 할 수 있다. 위의 그래프는 증권사 Report에서 각 사 Data와 2015년 예측을 통해서 나온 Data이다. 위의 그래프만을 살펴보면 Note PC만큼 Tablet 이 큰다고 가정했을 경우 더 성장 할 수 있는 Room이 있는 나라는 일본과 서유럽 정도이다. 일본은 Note PC 보급률 35% 비 Tablet보급률은 아직 13%이다. 아직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여진다. 서유럽도 일본 정도는 아니지만 35%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볼 경우 아직 10% 이상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Tablet PC의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와 중국의 경우는 더 이상 성장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보여진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이미 Tablet이 Note PC보다도 보급률이 높다. 아무리 Tablet PC가 성능이 좋아져도 Note PC를 역전할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중국 내에서 팔리는 Tablet도 올해가 거의 Peak일 가능성이 높다. 이래 저래 더 이상 성장할 공간 및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Tablet 시장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5.5” 이상의 스마트폰이 Phablet (Phone + Tablet)으로 분류가 되는데 2014년에 185M에서 2015년에 258M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성장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Apple이 5.5”의 큰 Size Phone을 출시 할 것으로 예상해서 예측한 숫자인 듯 하다. 이 Phablet이 또 Tablet의 수요를 상당부분 잡아 먹는다.
이제는 아무래도 Tablet에 목숨을 거는 것 보다 IoT (Internet of Things)나 Smart Watch 등에 새로이 집중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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