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Galaxy S4의 등장
드디어 4.25일 Galaxy S4가 등장한다. 벌써부터 전 세계가 시끌시끌한 느낌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걸까? 이번에는 또 삼성을 어떤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인가? 그에 앞서서 도대체 다른 경쟁사 예를 들면 휴대폰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Nokia, 스마트폰의 거의 원조격인 RIM, RAZR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Motorola, chocolate Phone으로 감성 마케팅 휴대폰 돌풍을 일으켰던 LG, 음악이 들어간 휴대폰은 무조건 최고였던 Sony, 다들 뭐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 지금까지는 자꾸 밀리고 져 왔다고 치고, 이제 Motorola는 Google을 등에 없었고, Sony도 에릭슨과 합병, LG도 자체 AP까지 제작에 감행하면서 애플과의 시너지를 잘 내고 있고 이제는 반격할 때도 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 시장에서 느끼는 무게감은 온통 Galaxy S4뿐이다.
3~5월 Galaxy 4 출시 및 경쟁사 출시 모델
하지만, Company J는 그냥 사회의 현상만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단정짓고 분석할 수 만은 없다. 뭔가 직관적인 경쟁구도나 Insight 있는 분석을 통하여 시장을 바라보도록 노력 해야 한다. 무엇이 Galaxy S4를 이토록 열광하게 하는가? Company J는 오히려 반대로 위와 같이 경쟁사의 출시 모델들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사실 지금 경쟁사의 모델들은 Galaxy S4의 위용에 밀려서 일단 4월 출시는 피했다. 조금 자신 있는 업체들은 한 두달 일찍 출시 하거나 조금 자신 없는 업체들은 5월로 다 대피했다. 과연 이 모델들로 Galaxy S4를 상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Nokia: Lumia 930으로 다시 반격을 노리고 있다. 현재 사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다른 사진을 위에 넣었으나, 알루미늄 외관을 채용하였고 다시 예전에 한번 적용한 적이 있는 41M Pixel Pure View Camera를 적용한다는 소문이 있다. 다시 엄청난 화소를 들고 나오는 Nokia, 과연 이전에 성공하지 못한 장점으로 극강이 된 Galaxy S4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 필자는 현재의 Nokia는 가망이 전혀 없다고 본다.
Motorola: xFon 이라는 모델을 준비 중이다. 가장 중요하게 우리가 봐야 할 점은 Motorola와 Google이 비즈니스 유닛을 만들어 그 협업을 통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이다. 아직까지 시장에 나와서 검증된 적은 없으나 Google이 개입해서 나온 Google Reference Phone들의 반응이 항시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번 해 볼만한 게임이 될 수도 있다. 아주 망하지는 않고 Galaxy S4에 스크레치 정도는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LG G Pro, HTC ONE, Sony Xperia Z: 현재 4월전까지 가장 잘나가는 스마트폰 2개를 뽑으라면 단연 Xperia Z와 G Pro이다. 이 둘이 거의 기업을 다시 회생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솔직히 G Pro를 필두로 한 이 삼총사가 해상도가 FHD의 대형 화면에 Positioning 된 이상 한동안은 잘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5” 급의 FHD 화면은 보는 것 만으로도 그 화려함에 압도된다. 그러한 장점으로 G Pro와 Xperia Z가 지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제 Clock Speed 등 부가 기능들은 거의 다 비슷해 졌고 화면의 시원시원한 느낌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점이 많았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Galaxy S4의 화질 평가들과 실제의 모습을 본 순간 필자는 할말을 잃었다. 같은 FHD가 아니라고 보인다. 왜 그런지 정확한 공학적인 논리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해상도가 올라 갈수록 OLED가 LCD보다 시원시원해 보인다. 오히려 더 선명해 보이고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Battery도 덜먹는다고 한다. Size가 커지면서 더 OLED가 유리해 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을 방증하듯이 요즘 LG Display와 삼성 Display의 OLED 장비 발주 소식이 끊이질 않고 계속되고 있다. OLED 업황의 최고 정점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Conclusion: 결론적으로 Galaxy S4의 돌풍은 그냥 예상된다. 솔직히 여러 가지 제품을 매장에서도 비교해 보고 직접 사서 비교해 보는 제품들도 있다.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냥 Galaxy S4의 압승이다. 문제는 이것을 삼성전자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도 매달 천만대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올해 S4를 팔겠다고 한 1억대 돌파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너무 많은 숫자가 아닐까? 이 판매 숫자에 대해선 3~4개월 뒤에 분석해 보기로 하고 현재로선 그냥 Galaxy S4를 즐기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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