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WC 관전 포인트 2
월요일에 이어서 오늘도 Infra와 환경의 변화 중 MWC에서 봐야 할 만한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제 3의 세력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는 과연 제 3의 OS가 살아 날 수 있을까? 삼성과 애플 말고 누가 제 3위 그것도 의미 있는 M/S를 차지 하면서 3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이것이 올해의 관전 포인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미 있는 것은 아래의 표와 같이 모든 영역의 플레이어가 두 가지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 영역간의 범위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과 자신들이 그 영역에서 강자였다 하여도 다른 영역의 강자가 순식간에 자신들을 집어 삼킬 수 있다는 점. 이 두 가지를 2012년 동안 뼈저리게 느낀 듯하다. 이제 업체간의 합종연횡이 일어 나고 있다. 왜냐하면 위의 두 가지를 동시에 느끼는 각 영역의 강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지켜내기 위해서 서로 동맹을 맺고 있는 것이다.
2013 제 3 OS 동향
위의 표는 2013년에 주목 해야 할 제 3의 세력이다. Tizen은 이번 MWC에서 발표되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으나 여전히 가장 주목해야 할 제 3의 OS이다. 위의 표와 같이 Set-OS-AP-Carrier간의 합종연횡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 올해의 Key word이다. 이 중 특히 Tizen의 성능이 화두가 되고 있다. Tizen이 잘 나와야 HTML5의 OS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Tizen의 3위 입성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키 요소는 Intel의 AP라고 할 수 있다. Intel의 AP는 Performance 면에서는 지금 ARM 기반의 AP보다 훨씬 좋다. 다만 요즘 가장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소비전력 문제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MWC에서 Intel의 AP가 반드시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성능을 보여 줄 지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다.
Firefox도 Telefonica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유럽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제품들을 이번 MWC에서 본격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MWC에서 Ubuntu라는 Canonical에서 만든 리눅스 기반의 OS가 전시될 예정이다. 드디어 새로운 OS들이 꿈들거리며 80% 이상을 먹으려 하고 있는 Android를 견제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Window OS도 Nokia와의 연합으로 엄청난 Phone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Lumia 1000은 41M 의 말도 안되는 화소 카메라 장착과 Intel AP 채용 설로 벌써부터 화재가 되고 있다. Qualcomm의 Snapdragon 과 Intel AP 중 어떤 것이 들어갈 지 이번 MWC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한다. 이 외에 Windows OS로 3~4종의 Lumia 시리즈가 전시된다. Windows의 대 반격도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현상 중에 하나이다.
Conclusion: 올해 MWC의 관전 포인트로 본 결과 1. 대화면 고해상도화 가속 2. 제3 세력의 반격 3. Speed의 지속 발전(LTE Advanced) 정도로 요약 할 수 있다. MWC를 보면서 올해 더욱 재미있는 시장의 변곡점들이 보이고 또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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