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Series]
2013년 구글 혁신 도전의 시작
2nd Story
컴퍼니제이왈: 수요일은 1주일이 많이 지나간듯 하면서도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은 애매한 즐거운 날입니다. 아침에 힘들게 왔다가 저녁에 2일만 더 있으면 주말이라고 생각되는 수요일...^^ 오늘은 구글의 혁신 그 두번째 이야기를 재미난 스토리 텔러 컴퍼니제이가 하려고 합니다.
2013년 가장 Hot한 Player는 누가 모라고 해도 Google이 될 것 같다. 이미 Google이 삼성을 견제하는 모습은 여기 저기서 보이고 있고 과연 얼마만큼 견제를 해 내며 Set 제조사도 아닌데 (물론 Motorola가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떠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낼지 참 궁금해 진다. 그래서 Google이 과연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 관점에서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Google Reference Phone: 2013년에 Google이 강화 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 중에 첫 번째는 모토로라를 통한 Google Phone이다. 이제 모토로라는 Google이 없으면 파산인 회사나 마찬가지다. 모토로라 개발팀의 Head 도 전부 Google의 임원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다. 모토로라의 이번 분기 실적 발표도 적자이나 Google의 이익에 묻혀서 발표가 되지는 않았다. 이제 Google이 모토로라를 마음대로 쥐고 더 좋은 Google Phone을 만들 수 있는 모든 상황이 갖춰진 것 같다. Google의 Reference Phone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Key Lime Pie: 이제 바야흐로 Android의 점유율이 70%가 넘는 시대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iOS 6.1 Upgrade도 혹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댓글에 쓰레기라는 표현도 등장할 정도로 차별화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Google이 다음 Version인 Key Lime Pie에 공을 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음성인식부터 동작인식 NFC등 OS에 넣을 수 있는 모든 특별한 기능을 넣어서 출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공격의 힘이 될 것이다.
Google 통신 서비스: 미국에서 Google이 인터넷 사업을 시작했다. 이제 검색을 넘어서 인터넷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어쩌면 Google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일수도 있다. Carrier들의 서비스를 하기에는 이미 장악된 망을 이겨내기가 벅차고 그렇다고 지금 Business Model에 만족만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인터넷 사업이 딱 맞는 상황에서 딱 필요한 사업인 듯 하다. 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인터넷을 Google이 이용해 낼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2013년에 아마도 그 속내가 어느 정도 들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Google Plus, Google Now: Google이 Plus와 Now같이 새로운 서비스들을 이미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Gmail을 통해서 통합을 시키고 있다. 점점 그들의 서비스에 소비자들을 Lock-in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실제로 써보면 그리 나쁘지도 않다. 아니 점점 더 없으면 안되게 습관화를 시키고 있다는 느낌이다. 더 좋은 서비스로 무장할 Gmail을 기대한다.
Google TV: 올해 LG를 통해서 미국에 대대적으로 Google TV가 풀릴 것으로 본다. 위에 이야기 한 인터넷, 검색들의 최대한 활용하여 Google TV를 궁극으로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 어찌 보면 Google이 가장 먼저 N-Screen의 궁극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Google TV가 어떤 Contents 들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 낼 지 궁금하다.
전자 상거래 활성화: Google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System을 발달 시키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거의 다 갖추어 간다. 이제 소비자들의 지갑만 쉽게 열게 만들어 놓으면 된다. 이번에 느끼는 거지만 Google이 거의 천재적인 기업이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Apple과는 또 다른 느낌의 천재 회사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수억의 Gmail 이용자들의 결제 정보까지 손에 넣게 되면 그 힘은 가히 막강해 진다고 볼 수 있다.
App 개발자 적극 지원: 2013년에 Google이 많은 예산을 편성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App 개발자의 적극 지원이다. 이제 App Store의 개발자들을 끌어 들여서 오히려 Android에서 먼저 개발을 하도록 하라는 지시가 떨어 졌다. 가능해 보이는 시나리오다. 어떻게 개발자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전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부터는 Android의 App수가 Apple의 App store의 App수를 뛰어 넘는다고 보고 있다.
Conclusion: Google의 막강한 힘은 2013년에 본격적인 원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힘을 해가 갈수록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 Google을 지켜보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인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삼성이나 LG가 어떤 해결책을 들고 나올지도 참 궁금하다. 삼성 LG의 대 반격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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