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Air의 의미 있는 돌풍

iPad Air의 의미 있는 돌풍

   iPad Air가 출시된 지 몇 주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드디어 시중에 얼마나 그 동안 잘 팔렸으며, 다른 iPad에 대비해서 어느 정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숫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고 있다. 처음 iPad Air가 나왔을 때 그 Spec과 외관에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Global하게 그 첫 주의 판매량을 조사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하기와 같이 볼 수가 있었다.

iPad 출시 첫 주말 판매량 History by Gartner

   Gartner의 Report 중에서 하나에 예측한 판매 수량은 위와 같다. 참으로 놀라운 숫자의 증가가 아닐 수 없다. Apple은 이제 정말 한 물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떻게 저런 결과와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일까? 놀랍기까지 하다. The New iPad 대비 차별화를 많이 할 수 없었던 iPad4에서는 결국 iPad Mini를 같이 출시하는 초 강수를 두어서 이전 모델의 약 2배의 판매량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iPad4 + iPad Mini의 첫 주말 판매량을 합친 숫자를 iPad Air가 팔아 버렸다. 분명히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을 할 수 가 없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iPad 4의 첫 주말 27개국 출시에서 iPad Air는 41개국으로 상당한 수의 국가가 동시에 출시를 이루어 냈다. 이점이 가장 iPad Air가 첫 주말에 많이 팔린 이유 중에 가장 큰 점일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아마도 Spec의 Upgrade도 있을 것이다. iPad 4 대비 두께는 7.5mm 로 (iPad 4 9.4mm) 현격히 작아졌으며, 그 무게 또한 454g으로 (iPad 4 600g) mini를 작은 Size 이지만, 들고 다니기 편한 Mobility 때문에 선호 했던 소비자 층을 모두 잡아낸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큰 화면에 더 얇고 더 가벼운 중량은 엄청난 Merit가 되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렇게 iPad Air가 첫 주에 엄청난 판매를 이루어 낸 것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점은 아무래도 바로 초기에 공격적으로 시행한 가격 정책이 아닌가 싶다. 초기에 많은 나라에서 Launching을 한 iPad Air는 그 가격도 대부분 Retail Price에서 또 추가적으로 $20을 더 할인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499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격의 할인도 한 몫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재미 있게도 iPad Air는 다른 iPad 대비해서 초기에 그 사용의 접속 빈도가 상당히 높다. 즉, A7의 AP와 Retina의 해상도에 더욱 풍부한 App들이 실행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Usage Relative 비율이 다른 iPad에 비해서 약 4배 이상이 높은 것이다. iPad Air를 다른 iPad에 비해서 4배 이상 많이 사용한다? 무엇인가 정말 획기적인 것이 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위의 Data 들을 조사하면서 추가적으로 조사한 사실 중에 iPad Air를 산 사람들 중에 기존 iPa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중이 거의 75%에 육박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들은 두 개를 동시에 이용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얼마나 iPad Air의 돌풍이 이어질지 과연 어떤 점이 진짜로 장점인지 어떤 요인이 성공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이는 Hit Model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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