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vs Android 기기당 Network 수익 비교
우리는 일반적으로 iOS의 사용자가 엄청나게 Data를 많이 쓴다고 알고 있다. 이상하게도 그러한 이미지는 고착이 되어서 왠지 iPhone을 쓰는 사람들은 Data를 많이 쓰는 사람이고, 그러한 사람들이 Business Man과 같은 Fancy한 이미지로 잘 Positioning 되어있다. 오늘은 이러한 이미지가 과연 정확한 것인지, 미국의 소비자들을 분석한 Data를 이용하여서 알아보고자 한다.
Android 와 iOS의 Network or Wifi 사용 비율, Tech Crunch 2013.Q2
위의 Data를 보면 사실인 부분과 약간 왜곡된 이미지가 확실히 드러난다. 먼저, 확실히 큰 차이는 아닐지라도 Apple의 iOS를 쓰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 중 Android OS를 쓰는 사람 非 더 많은 양의 Data를 쓰는 것은 사실인 것이 들어 났다. iOS는 월 평균 미국에서 3.7GB의 Data를 쓰고 Android는 3.3GB를 쓰고 있다. 어쩌면 Data를 많이 써야 하는 Business Man들이 iPhone을 더 많이 쓰는 것이 진짜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많아서 iPhone을 쓰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Fancy해 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이미지 관점이 아닌 Network 관점에서 보면 실제로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야 하는 iPhone이 실제로는 통신사들에게 크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동안 통신사들은 왜 iPhone을 유치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가면서 힘을 썼는지 헛힘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미국은 실제로 많은 곳에 Wifi가 설치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국 같으면 LTE 사용 비율이 Wifi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미국 현지 통신사 Data 요금제
위의 표를 보면 Verizon, AT&T 등의 1,2위 통신사들은 적은 양의 GB를 제공하면서 오히려 가격은 약간 비싼 정도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Sprint는 차별화를 위해서 한국에 가장 비싼 요금제와 비슷하게 Unlimited의 Data를 제공하고 1,2위 통신사의 가격과 비슷하게 맞춰놨다. 3위의 위치에서 취할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사람들이 Wifi를 많이 씀으로 Unlimited로 해줘도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 예상한 듯 하다.
반면, 저가 2nd Tier의 통신사들은 비슷한 GB의 Data를 제공하면서 최대한 싼 가격에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 변수는 LTE의 도입 확대로 사람들이 LTE를 많이 쓰면서 Network Data 사용량이 작년에 비해 올해는 더 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Everything Share라는 정책이 늘면서 기기를 여러 가지 호환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점점 Wifi의 비중은 줄고 LTE가 늘어 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어쩌면 저가로 2GB만을 제공하는 것 보다는 Sprint처럼 최대한 많은 양의 Network를 확보하고 미리 여러 가지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 층을 겨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꼭 통신사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산업에서도 LTE의 보급과 Wifi가 아닌 Network의 사용의 꾸준한 증가에 대해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제 그것이 2014~2015년의 큰 Trend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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