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다가올 미래 3부_ Big Data
11월에 컴퍼니제이가 2013년 다가올 미래 Trend에 대해서 분석과 예상을 하고 그에 대한 글을 쓰기로 이야기한지 한 달이 되어간다. 그 당시 첫 번째 주제로 다루었던 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새로운 등장’ 이었다. 급성장 하는 모바일 광고에 대해서 실측 Data 등을 이용해 분석을 하면서 2013년 굉장히 큰 새로 다가 올 Trend 중에 하나로 소개를 드린 적이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연재로 오늘은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Big Data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어쩌면 오늘 이야기할 3부 Big Data는 모바일 광고 보다 더 큰 시장의 태풍이 될 소재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모바일 광고도 결국은 이 Big Data의 정보와 분석을 이용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많은 분들이 잘 이해를 못하시는 Big Data, 그것이 과연 무엇인지부터 설명을 시작해 보고자 한다.
< Big Data 이용 서비스 사례 >
먼저 Big Data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참 궁금해 하시고 들어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Big Data란 직역하면 Data의 양이 너무 방대해 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그 깊은 곳의 의미는 Data의 양이 너무 많아 짐으로 인해서 스마트폰이나 기기 자체가 더욱 똑똑해져서 소비자 들에게 정보 중에 필요한 것을 선별해서 전달해 주는 개념까지 포함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다들 다가오는 미래에는 Big Data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좀 더 실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내가 아침에 오늘 날씨가 어떤지 검색을 하기 전에 아침 7시에는 날씨를 스마트폰 하단 부분에 색깔로 띄어줘 라는 명령을 해 놓으면 매일 그 시간에 날씨 정보가 나에게 오는 것이다. 그것보다도 더 진화한 형태의 Big data는 그 날씨를 알아서 검색하여 눈이 오거나 했을 경우 학교에 늦을 것 같으면 알람을 30분 일찍 울려주는 기능 같은 것이다. 이것이 Big Data 나아가 진정한 스마트한 폰이 되는 것이다. 위의 서비스 예시들을 한번 읽어 보시면 Big Data가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가 가실 것으로 생각된다.
Google Big Data에서 가장 앞설 수 밖에 없고 단연 선두인 기업은 Google이다. 현재 Google Now라는 Push 형 Big Data Mining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 현재 있는 곳의 날씨 직장까지 가는 길의 거리 및 지도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Big Data의 초기 형태를 구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Google이 강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검색이다. 수억의 Gmail을 쓰는 User들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사용 행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검색업체가 뜰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향 후 Google Map를 이용한 무인 자동차까지 개발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기업이 되어 가고 있다.
카카오톡 단연 Big Data 시대의 새로운 강자이다. 하루에 수억건의 메시지가 왔다갔다 한다. 이제는 카톡으로 서로 동시 화상통화까지 가능하다. 게임도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결제까지 이루어 진다. 메시지만 검색을 하루에 하나씩만 돌려도 어떤 Trend가 유행하는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금방 알 수가 있다. 최근 이러한 툴이 외국에서는 개발 되었다는 소문도 들은 적이 있다.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한 뒤 소문을 흘리고 카톡 같은 메신저 회사에 Server에 검색을 돌려서 투자하려는 회사의 이야기가 많이 돌면 어느 수준 이상이 검색 될 시 바로 팔아버려서 이익을 취하는 Tool이다. 정말 Big data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날이 오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카톡이 그 시대에 정말 큰 일을 해낼 것 같은 느낌이다.
Naver 우리나라의 검색 강자 Naver는 그럼 Big Data에 대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카톡을 흉내낸 Line이란 것을 일본 등 Global로 런칭하여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Google 못지 않은 Data base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Google Now와 비슷한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 낼 지 지금 엄청난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비자가 일상 생활을 하는 중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무엇인가를 찾아내야 한다. 하루 일과 중 꼭 한번 이상 해야 하는 일에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고민을 통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제조사 삼성, Apple 도 이 싸움에서 절대 밀릴 수 없다. 어떤 식으로든 Data를 모아야 하는데 NFC도 별로 인기 없고 결제 수단은 이통사와 App 서비스 업체에게 다 넘겨 주고 있다. 그나마 Apple은 이 시대도 다 대비해 놓은 것 같다. App Store에서 팔리는 App의 결제 정보가 고스란히 Apple의 손에 있다. 삼성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가? 분명히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Trend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Conclusion 이통사와 유통업자까지 이제는 다가오는 미래를 읽지 못하면 다음 시대의 선구자가 될 수 없다. 향 후5년안에 다가오는 미래 중 한 축인 Big Data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다음의 미래에 주인공이 될 수 있느냐 없는냐를 결정한다. 다행스럽게도 Big Data는 어떤 형태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아직도 생각하는 데로 고민하는 데로 그려낼 수 있다. 누구든지 먼저 깃발을 꼽는 자가 다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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