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의 분전이 이끌어낸 변화
SID 2014, San Diego에서 펼쳐지고 있는 Display forum에서 최고의 Display 상으로 G3의 Display가 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 파상 공세를 이끌고 LG의 G3가 시장에서 최고의 반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실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은 LG의 G2가 나왔을 때만해도 드디어 LG가 회심의 한방을 날릴 것이라는 전망이 아주 우세했었다. 하지만, 엄청난 마케팅 비용의 지출로 그리고 생각보다 현저히 떨어진 판매량으로 상당히 타격을 입었었다. 하지만, 이번에 G3는 출시 좀 다른 느낌이다. 출시 후 10일만에 국내에서만 10만대의 판매를 돌파했다.
Global로 보면 G3는 약 100개국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으로 이전 G2 유통망은 90개국 130여개 통신사였다. 이런 기세를 봤을 때 확실히 G3부터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평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연속된 흑자도 G3의 확실한 실탄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LG G 시리즈 판매 실적 및 전망
위의 BNP에서 예상한 G 시리즈의 판매예상이다. G3를 발표하면 LG가 10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큰 소리를 쳤다. 위의 상승세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그리고 한 제품이 천만대를 팔기 시작하면 완전 다른 스토리가 펼쳐진다. 예전에 L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초코릿폰 등도 천만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면서 돌풍을 일으킨 기억이 있다. 충분히 LG로서는 G3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이후 후속 제품으로 제품의 Line-up도 충분히 다양화할 수 있는 여력도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것은 G3가 만들어낸 성공에 기술적인 부분들이 녹아 있는 점이다. 먼저, QHD (2560*1440), FHD의 4배인 해상도의 아주 선명한 Display를 접목한 스마트폰, 올해 초만해서 Galaxy S5가 채용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Display를 삼성은 아직도 적용을 못하고 있고, LG는 적용을 하여서 G3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기술이 떨어지는데 무조건 Galaxy라고 소비자들이 사지 않는 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G3는 카메라를 UX와 HW적으로 엄청난 혁신을 만들어낸 제품이다. 손동작에 따라서 카메라가 찍히는 UX를 접목시켰고, OIS(손떨림 방지 보정 기능)와 레이져 오토 포커스에 13M화소가 장착된 듀얼 플레쉬까지 장착된 카메라 기능에 벌써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의 기능 특히 소비자들이 최고로 열광할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한 것이 아주 적절한 접근이었다고 생각된다.
LG전자 주가 추이
누군가는 LG의 G3의 히트를 벌써부터 예상했나 보다. 주가가 벌써 LG의 부활을 미리 첨치고 달려가고 있다. 과연 얼마나 시장에서 더 큰 영향을 보여주며 치고 나갈지 궁금해 지는 하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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