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충전 세상 가능한 이야기인가?
최근 삼성전자가 M&A를 노리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Witricity라는 미국의 업체가 기사화 된 적이 있다. 공명현상을 이용한 무선 충전 방식의 연구를 하던 MIT의 프로젝트의 연구원 중 한 명이 나와서 프로젝트 명과 똑 같은 이름으로 차린 회사의 이름으로 선이 없는 전기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신재생에너지의 시장 전망에 대한 그래프가 나온다. 점점 그 수요는 증가를 하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의 공급원을 갈망하는 기기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아주 중요했던 것이 바로 Battery 의 Charge 부분이었다. 오죽하면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One day One Charge, 즉 한번 충전으로 하루를 쓰느냐 못쓰느냐가 광고의 카피 문구로 나올 만큼 중요했다. 그런 와중에 삼성은 밧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2개의 밧데리를 넣어서 폰을 출시해 왔다. 그런데 애플의 내장형 밧데리가 오히려 더 디자인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을 하면서, 삼성도 이제는 그냥 밧데리를 내장시키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삼성의 AP – OS – Set 최적화 기술은 애플만 못하다. 애플도 그렇다고 엄청나게 오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도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다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요즘같이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는 밧데리의 사용량은 너무 빨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가장 빠르게 찾아야 하는 Solution은 누가 머라고 해도 바로 무선 충전 시장이다. 그리고 그 솔루션을 찾기 위해서 고군 분투 하던 중 찾아낸 회사가 바로 WiTricity 이다.
WiTricity가 2015년 CES에서 선보인 기술은 비단 스마트폰의 충전만이 아니다. 10m 안에 있는 전구를 자기공명으로 해서 켜 보이기도 했다. Microwave의 파장의 원리와 비슷한 구조로 전기선이 없는 세상의 구현이 가능해 보이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트폰은 요즘 사용하다 보면 하루에 몇 번씩이나 밧데리를 걱정하게 된다. 어떤 기능이든지 지나치게 하나를 쓰면 바로 그 밧데리 용량의 줄어드는 속도가 엄청나다. 그런데 이제는 사무실에 충전기를 따로 꼽아 놓지 않아도 10m 안에만 들어오면 자기공명으로 인해서 충전이 저절로 되는 그런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다. 바로 우리가 가장 가까이 일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그런 미래이다.
삼성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사가 났지만, 삼성이 진짜 이 회사를 인수해서 자기공명 무선 충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보았으면 하는게 큰 바램이다. 그래서 나아가서 테슬라와 현대 자동차와의 전기자동차 대결이 언제쯤 본격화 될지 모르겠지만, 충전 자체를 자동차도 집의 차고에서 자기공명으로 해 낼 수 있는 그런 미래를 꿈꾸어 본다. 한국이 어쩌면 빠르게 차지하여서 주도해야 할 또 다른 새로운 시장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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