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스마트폰 aPP 생태계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 1부
App Annie 라는 곳에서 2014년 App의 생태계를 분석하여서 과연 App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발표를 한 Report가 나왔다. 우리는 이 Report를 보면서 과연 이 Report에서 말하는 요소요소들이 한국의 상황과 일치하는 가를 한번 검토해 보고자 한다. 만약에 Global 총합의 Data와 한국 시장의 내용이 비슷한 형태로 일치를 한다면 분명 인간의 행동형태에 따른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 App Annie 에서 본 Download 증가 순위 App에 대한 Mapping >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번에 무엇인가 흐름이 보인다. 남성들은 다시 또 Game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너무 보편화 되자, Game 이 범람을 하고 있다. 한국의 상황을 잘 돌이켜 보면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넷마블의 각종 게임 등 게임으로 2013~2014년은 주식시장이 요동을 쳤다. 기존에 Sony나 Nintendo의 위력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단기간에 뽑아버릴 정도로 그 파괴력이 엄청나 진 것이다. 반면 여성들 쪽에서는 SNS와 그 SNS에 올리기 위한 Photo App의 위력이 엄청나졌다. 증가율을 잘 살펴보면 역시나 여성이 드디어 스마트폰의 사용에 대해서 편해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어느 시장이나 막강의 소비자 군은 여성이다. 스마트폰의 App 소비도 여성들이 드디어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제 더 큰 시장이 열려가고 있다고 봐야 한다.
App Annie에서 진행한 결과 중 가장 의미가 있는 Fact 들을 정리하여 현상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앱 다운로드 수로 따지면 구글 플레이가 iOS 앱스토어를 60% 가까이 앞선다. 하지만 iOS 앱스토어는 구글 플레이보다 70% 이상 높은 앱 수익을 냈다.
à 아직도 수익에 있어서는 iOS를 구글이 잘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하다. 하지만, 이제는 App 생태계에서 수익을 많이 내는 존재들은 단순히 iOS와 Android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카카오톡와 게임 업체 등 신규 SNS 및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한 Player 들은 수익에 동참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Platform의 크기에 따라서 그 수익의 폭발력은 엄청나게 강해지고 있다.
2. 모바일 앱으로 일본, 한국, 미국에서 낸 수익을 합하면 세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낸 수익보다 많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네 국가에서의 총합 수익은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à 미국, 일본, 한국의 모바일 매출 구조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특히 여기에 중국의 가세까지 생각하면, 이제 돈을 버는 구조 자체가 Platform Base로 어느 한 국가를 기반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중에 특히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이 App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구조를 탄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3. 톱10 메신저 앱의 다운로드 수는 53%나 증가했다.
à 역시나 예상대로 Top 10 메신저의 위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모든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여 사용을 하는 하나의 다른 국가의 개념처럼 되고 있는 Platform, 이제는 SNS가 점점 더 국가 간의 선을 넘어서 Global 화 해지고 있다. 메신저 앱의 지배력과 매출은 향 후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메신저 앱과 OS업체간의 싸움도 기대가 된다. 과연 OS 업체들이 더 커져가는 메신저 업체들을 그냥 두고 볼지 아주 좋은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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