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클라우드 빅테이블의 의미
구글이 드디어 구글 클라우드 빅테이블이라는 기업용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5년 5월에 출시한 이 서비스로 인해서 기업들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Data화 해서 분석하고 이해하며 전략을 짤 수 있게 되었다.
< 구글의 Cloud Platform >
과연 구글의 빅데이터 전략은 어떤 그림일까? 어떤 내부적인 발전과 소스를 이용했기에 구글의 빅테이블을 쓰는 기업들마다 열광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기본적으로 구글이 기업들에게 판매하는 구글의 빅테이블은 개인의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구글이 쌓아 온 노하우를 접목시켰다고 발표를 했다. 그렇다면 구글은 엄청난 양의 개인 정보를 어떻게 적용하고 관리하는지 최근의 발전 사항을 한번 더 들여다 보기로 하자.
< 구글의 매장 검색 시 붐비는 시간까지 검색 해 주는 결과 >
구글로 광화문 지점의 스타벅스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다. 스타벅스 광화문 지점의 인기 시간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화문 지점과 강남 지점의 스타벅스를 붐비는 시간에 가봤는가? 줄이 거의 20명 이상이 서 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커피라도 일단 20명 정도 줄이 서 있으면 반 이상은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그런데 구글이 얼마나 붐비는지를 한번에 보여준다. 피크 시간에 가보지 않고도 피할 수 있는 결과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구글의 힘이다.
< 구글 강남역 맛집 검색 결과 >
강남역 맛집을 구글 Android 모바일에서 검색을 하면 하단에 아주 재미있는 Data가 딸려서 나온다. 다른 사람들이 찾았던 근처의 맛집들이 리스트에 나온다. 구글이 처음 시도한 빅데이터 활용의 아주 좋은 예이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구글보다 더 잘 활용한 싸이트도 있다. 바로 다이닝 코드라는 싸이트로 최근에는 구글에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구글의 맨 윗줄에 다이닝 코드가 먼저 검색이 된다. 그리고 그 다이닝 코드를 눌러보면 아주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한 싸이트가 나온다. 구글의 정보를 활용하는 법에 잘 영감을 받아 만든 싸이트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 구글의 빅데이터 방식은 아주 중요한 Tool 중에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구글이 빅데이터들을 단순히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닌 빅테이블이란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Sorting 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제 범람하는 데이터는 기정 사실이 되었고, 그 데이터를 어떻게 시스템화하여서 사용하느냐의 싸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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