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Health care 전략에 대해서-1
최근에 서울 와이즈 요양병원의 원장님이 쓰신 ‘의료, 미래를 만나다’ 라는 책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니 나아가서 전세계의 Digital Health Care 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부터 Digital Health Care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시리즈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 Global 스마트폰 보급률 (Trend spectrum 2014) >
우리가 왜 Digital Health Care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Global로 봤을 때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상위 15개국만 본다면 50%를 넘는 인구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 더 나아가서 2012년도에 한국은 이미 70%에 가까운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아마도 거의 80%후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의 그래프는 Trend Spectrum에서 조사한 자료이며, 위의 수치로만 봤을 때는 2014년도에 24%, 2015년에도 28%의 Global 스마트폰 보급률을 예상한다. 이런 와중에 PC의 Global 보급률은 20% 선에 머물고 있다. 이제 누가 머라고 해도 가장 빠른 Global 인터넷 접속 도구는 스마트폰이 된 것이다.
< Global 고령화 사회 추세 Trend (Source: UN) >
국가별 고령화 되는 인구의 비율을 보면 왜 사람들이 Mobile과 Healthcare를 이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UN에 따르면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오는 2050년에는 현재의 3배인 20억명, 80세 이상 인구는 지금보다 4배 이상 많은 4억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제 고령화 사회로 가는 초입에서 가장 걱정들이 되는 것은 누가 머라고 해도 바로 건강인 것이다. 그리고 그 건강을 가장 빠르게 체크 할 수 있는 것은 누가 머라고 해도 바로 스마트폰이다. 조금이라도 더 살고 더 건강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키는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이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 가운데 Digital Healthcare 업체들의 진출의 방향을 나누어서 과연 Player들이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들여다 보려고 한다. 먼저 분야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차 예방 ~ 3차 예방으로 나눠야 Segmentation이 잘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1차 예방은 말 그대로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시장이다. 환자의 체중 감량, 생활 습관 등을 관리해 줌으로서 인간이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는 것이 주된 Target이다.
2차 예방은 질병에 걸린 것을 최대한 빨리 진단해서 치료하는 기능이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빨리 진단하는 것이 진단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스마트폰에서 폭발적으로 퍼지고 있지는 않다.
3차 예방은 정말 정밀한 검진을 하는 것인데, 이것이야 말고 향 후 스마트폰이 궁극으로 점령해야 할 시장이라고 보인다. 이제 시리즈로 각 차수별 예방을 시장으로 보고 각 Player들의 활약을 들여다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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