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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s DTD (애플의 예견된 몰락) - 부제 : 삼성과 apple의 총이 없는 전쟁



   필자는 스마트폰과 IT 시장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던중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취업을 준비하고, 과제를 준비하며 이 나라의 IT를 이끌어갈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및 전세계의 IT 시장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하기에 모든 글은 필자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어진 글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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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Q3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Apple의 iPhone 5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Apple vs Samsung의 전쟁에서 Apple이 과연 얼마만큼 더 우위를 지키며 힘을 보여 줄지 미지수 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Steve Jobs가 없는 Apple이 이건희 회장이 버티고 있는 Samsung을 상대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필자는 이번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을 분석함으로 Apple, Samsung의 양강 체제에서 Samsung 독주 체제로의 전환을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그리고 그 근거들을 나열해 보고자 한다. 



1. iPhone 5의 출시 연기  

iPhone 4S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Apple의 iPhone 5는 6월의 출시설을 무색하게 하면 지속적으로 출시가 연기되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 들려오는 전문가들의 분석으로는 Display와 iOS, 그리고 칩 이슈로 인해서 10월로 iPhone 5의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제는 iPhone 4의 고객들이 2년 약정 이후 약 4개월의 시간을 더 기다려야 iPhone 5를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들이 아무래 Apple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들 4개월을 더 기다려 줄 수 있다는 것에는 큰 의문이 든다. 미국 사람들을 제외하고 타 국가에서는 2년 약정에 걸린 사람들이 탈 iPhone을 가속화 하고 있다. 심지어 내 주위를 둘러봐도 여러명이 iPhone에서 Galaxy S로 갈아타고 있다. 



2. 스티브 잡스의 부재 

당연하고 원론적인 이야기 이니 이 부분은 길게 설명하지 않고자 한다. 잡스의 부재는 Apple에 집요함을 약하게 만들고 있다. Apple은 잡스 사후 타협하고 있고 (7” Tablet이 대표적) 고객을 감동시킬 만큼의 새로운 제품 및 혁신적인 Event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Apple의 제품 속에서 그의 정신을 찾으려 했던 mania들은 그가 없는 Keynote와 혁신 없는 후속 제품들에 대해서 점점 실망하고 있다.



3. LTE 솔루션의 부재 

LTE의 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퀄컴의 LTE 모뎀칩이 처음 Global하게 등장하면서 현재 ’12.下반기 퀄컴 Modem chip의 Shortage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의 매체가 모든 iPhone 5에는 LTE Chip이 탑재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LTE는 각 나라와 지역마다 주파수 영역대가 많이 차이가 나서 3G처럼 하나의 Chip을 채용한다고 Global하게 모든 주파수 대를 지원할 수가 없다. 즉, 나라마다 LTE 주파수에 맞게 LTE Chip을 조금씩 tuning해주어야 하고 이에 따라서 Main PCB의 설계가 조금씩 다 바뀌어야 되는 것이다. 


첫째, 이는 Apple의 Policy에 반하는 정책이다. 하나의 완벽한 모델로 전세계에 엄청난 양을 보급해야 하는데 나라마다 PCB가 다른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 엄청난 Loss가 될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작업을 Samsung은 해주고 있었고, 그래서 LTE에서는 Samsung, HTC 이 치고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이전의 경험을 살펴보면, The new iPad 도 결국 미주에서만 LTE를 지원했다. 이때도 퀄컴의 통신칩을 장착하였으나 LTE Chip을 활성화 해서 쓴 지역은 미주뿐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미주를 제외한 한국, 일본 지역에는 LTE가 아닌 iPhone 5가 출시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미 LTE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 일본의 소비자들이 과연 3G로 만들어진 iPhone 5를 구입할 지 의문이다. 



4. 삼성 부품들과의 결별 

Apple은 삼성과 결별을 하기 위해서 AP를 TSMC로 옮기려 하고 있고, Battery, Dram 等도 비중을 거의 없애거나 최소화 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의 부품 없이 최고의 스마트폰을 지속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쉬운일 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현재의 iPhone 5 의 출시 연기도 주요 부품들이 기한 내에 생산 및 승인이 나지 않아서 발생한 일임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 최고의 스마트폰 칭호는 Galaxy 에게 돌아 갈 것으로 전망해 볼 수있다. 

JP Morgan은 올해 iPhone 5의 판매를 Q3 : 20M, Q4 : 39M, ’13.Q1 : 38M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iPhone 5의 출시를 10월로 기정 사실화 하면서 Q3의 20M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이 분기에 50~60M의 스마트폰을 팔고 있고 점차 그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면 ’13.Q2부터 Apple의 판매 수량이 감소하여 30M대 초 중반이 이어 진다면 삼성의 반토막 회사밖에 될 수가 없다. 그리고 Display Size, AP의 성능 등 점점 H/W 성능에서 차이가 생기면서 Apple이 삼성에 밀리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필자는 위의 근거들을 바탕으로 2013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삼성전자 일 것이며 그 차이는 예전 Nokia의 독보적 존재 가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심스럽게 2013년 삼성전자 주가 200만원 시대를 예측해 보면서 그 관련 부품주 들도 활황의 한해를 맞을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애플은 삼성을 특허에 이겼다. 하지만 장기적인 레이스에 위의 사실들을 바탕으로 말한다면 삼성은 여전히 World top으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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