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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새로운 시장의 성장 – 인도

2015새로운 시장의 성장 인도

2014 중국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세계 모든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한국사람들의 경우 폭발에 가장 가까운 반경에서 모든 수혜와 피해를 동시에 가장 많이 느끼고 있다. 중국 요우커들이 명동을 수없이 드나들면서 한국에 화장품, 한류상품 등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매출은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삼성과 LG 등은 중국 내수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에 피해를 입어서 중국 시장에서 다져오던 입지를 조금씩 내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누가 말해도 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중국 시장에서 그들의 내수 브랜드의 반격에 교훈을 얻은 한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이다. 그런데 2015년은 다른 시장에서 이런 일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바로 인도시장이다. 인도 시장의 성장세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 인도 시장 스마트폰 판매 성장, Gartner >


위의 그래프를 보면 2012 분기에 오백만 대의 판매도 이루지 못하던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2013년에 분기에 천만대를 넘기면서 1년만에 분기판매를 배인 24M까지 끌어 올렸다. 정도의 성장세면 충분히 올해는 30M 넘어 분기에 40M , 년간 판매 1억대를 넘볼 있다고 생각한다. 10억에 가까운 인구이니 충분히 가능한 숫자이다. 지금의 상태이면 16년에는 182M 판매 숫자를 예상한다. ,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스마트폰 판매 국이 되는 것이다.

 

중국에서 발생했던 일이 그런데 인도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인도의 내수 브랜드가 성행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최저가의 모델을 양산해서 자국의 수요를 충당해 보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일단 물량이 되니 사양을 낮게 하고 최대한 싸게 해서 팔고 있다. 인도의 마이크로 맥스 같은 업체는 중국의 샤오미 같이 여기서 차별화를 해서 인도 자국 내에서 나름 Spec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우리의 삼성과 LG 과연 어떤 전략으로 인도시장을 준비하고 있을지 사뭇 궁금해진다. 중국에서와 같이 당황스러운 카운터 펀치를 맞지 말고, 확실한 Seg. Target 정해서 인도 시장을 확실히 장악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