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6 & s Edge 삼성의 희망을 쏠까?
MWC 이후 고객들의 의뢰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2주 정도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간만에 생긴 여유를 틈타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Galaxy S6 에 대한 기대감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2014년 삼성전자는 악몽 같은 한 해를 보냈다. 영업 이익은 분기 10조에서 4조까지 곤두박질치고 Galaxy S5는 혹평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런 업계의 분위기와 삼성의 슬픔이 실제로 Data로 공개되기 시작하고 있다.
< 삼성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 비중 비교, Gartner >
위의 그래프를 보면 삼성의 주력시장이던 그렇지 않던 엄청난 스피드로 전 Global에서 하락하고 있는 Trend를 볼 수가 있다. 특히 2014년 내내 화두가 되었던 중국 시장은 단순히 %로만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 %로는 2013년 18%에서 2014년 13%로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 자체가 엄청나게 팽창하는 가운데에서 5%의 하락이란 것은 거의 모든 H/E는 iPhone 에 빼앗기고, 중가 시장은 중국 브랜드에게 완패한 것으로 밖에 판단할 수가 없다. Asia Pacific에서의 하락도 분명 눈 여겨 볼 만하다. 2014년 삼성의 숫자는 몇 년 전 불타는 Platform의 노키아의 모습과도 상당히 흡사해 보인다.
< 국내 스마트폰 판매 비중 변화 >
이번에 그래프는 더 극단적인 숫자를 보도록 하자. 바로 집 앞 앞마당에서의 성적이다. 국내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2013년 60%를 넘겼던 삼성의 국내 점유율은 2014년 47%까지 떨어졌다. 안방에서 50% 이하의 점유율은 삼성의 최근 성적 중에서 가장 하향이라고 밖에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
이렇게 2014년도의 삼성의 성적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Galaxy S6의 등장이다. 거기에 Galaxy S Edge도 있다. 이제 공개를 하고 Global 이동통신사들에게 Galaxy를 공급하기 위해서 선 주문을 받고 있다. 그리고 Galaxy S6와 Edge의 선 주문이 기록적인 숫자인 2천만대가 들어 왔다는 소식이 지난주에 신문에 떴다. 기록적이었던 iPhone의 선 주문 기록이 4M 이었던 것을 가만하면 가히 압도적인 숫자이다. 이제 2015년 노키아의 전처를 밟느냐 아니면 다시 1위의 위엄을 달성할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Galaxy S6와 Edge가 삼성의 전설을 계속 이어가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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