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통신 전쟁 UPDATE

Global 통신 전쟁 Update

올해도 계속 되고 있는 전쟁 중에 스마트폰, 카메라 등등 많은 전쟁들이 있지만 Infra에서는 누가 머라고 해도 Global 통신사들의 통신 Infra 전쟁이 아직도 치열하다. 현재 가장 통신 Infra가 잘 깔린 나라는 누가 머라고 해도 한국이다. 그 뒤를 일본, 싱가포르 등이 치고 들어오고 있고, 미국도 상당히 Infra가 잘 갖춰진 나라이다. 이러한 잘 갖춰진 Infra에 대한 기준은 얼마나 많은 영역이 4G로 Cover가 되느냐? 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땅덩이가 넓은 미국과 유럽 등은 생각보다 4G의 보급이 늦을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또 다른 큰 땅덩이인 중국도 4G를 하느냐고 정신이 없다. 가장 큰 통신사인 China Mobile까지 4G에 집중을 해서 투자를 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과연 Global 4G는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2015년 Version으로 재점검을 해보고자 한다.

< 서유럽의 DATA 사용률 변화 >

단위: MB per User per Month, Source: Mobidia, Ovum

위의 그래프를 보면 땅덩이가 큰 편에 속에서 통신 Infra의 증가 속도가 그렇게 크지 않은 서유럽도 Data 사용의 증가세가 상당히 크다. 즉, 모두가 떠들고 있는 Big Data가 급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유럽에서도 한 달에 한 명이 2G 이상의 Data를 쓰고 있느니 전 Global이 Data의 전쟁인 것이 맞는 것 같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이 Data Line이나 Data hub Device를 장악한 사람이 세상을 장악하는 Concept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갑자기 또 다른 생각이 하나 들었다. 4G가 엄청난 속도로 커지니 기존에 많은 Data를 처리하던 Wi-Fi의 사용량은 급감하지 않았을까? Wi-Fi의 급감한 Data 사용량 부분을 4G에서 늘어난 부분과 상계하면 오히려 4G가 엄청나게 사용량이 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Wi-Fi의 사용량 변화 Data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  Android Wi-Fi 사용량 비교 14.1월 vs 14.12월 >

Android 계열의 Wi-Fi 사용량을 분석해 보면 Wi-Fi의 사용량은 절대로 줄지 않았음을 볼 수가 있다. 오히려 Smartphone의 Data Wi-Fi 사용량이 Tablet의 Wi-Fi Data 사용량을 앞지르고 있다. 화면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Wi-Fi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분석하기로는 Wi-Fi로 TV나 영화 등을 Tablet으로 보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보인다.

두 가지 Data를 종합해 본 결과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다. 즉, Data의 사용량은 Global 지역을 상관하지 않고, Device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4G든 Wi-Fi 든 상관이 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5년부터 ~ 2020년까지는 Watch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더 많은 기기들이 접속을 하게 된다. 이제부터는 Data 전쟁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 Big Data를 장악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라는 누군가의 명언이 들어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Data를 가지고 그 의견을 뒷받침 해봤다.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한 Idea로 누군가가 Data 시장의 장악 모델을 새롭게 발굴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